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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典學硏究 - 傾蓋如舊

目標를 向하는 路程은 艱苦하고도 어렵다. 巨大한 努力으로 이 試練을 극克服하고 全勝하면 目的地에 到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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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병 검사에 참여한 트랜스젠더 여성. /더 타이거

 

태국의 징병 검사장에 올해도 미모의 여성들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4일 더 타이거(The Thaiger) 등 태국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2025년 태국군의 징병 검사가 시작된 첫날인 지난 1일 한 징병 검사장에 미모의 여성들이 나타났다.

알고 보니 이들은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받은 트랜스젠더였다.

트랜스젠더라도 현행법상 징집 대상인 ‘생물학적 남성’이기 때문에 징병 검사장엔 와야 한다. 따라서 태국에선 매년 미모의 여성들이 징병 검사를 받는 진풍경이 연출된다.

이날 징병검사장에 나온 트랜스젠더 여성 중 한 명은 “2년 전 징집 때에는 검진을 받을 시간이 없어서 미뤘다가 올해는 검사를 받고 성 정체성 증명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트랜스젠더 여성은 사실 징집 과정에 대해 잘 모른다며 “오늘 처음 왔는데 정신이 없다. 징집을 연기할 수 있다면 연기한 후 내년에 증명서를 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이 여성은 “징병검사를 하는 의사가 제비뽑기를 해야 한다고 하면, 운에 맡기겠다”고도 했다.

징병 검사를 받고 있는 트랜스젠더 여성. /더 타이거

 

태국에서 트랜스젠더들은 징병 검사에서 성전환 수술 증명서를 제출하면 군 복무를 피할 수 있다. 또 태국은 제비뽑기 방식으로 징집을 한다. 통 안에 있는 카드를 뽑아 빨간색이 나오면 현역 입대, 검은색이 나오면 면제되는 식이다.

태국에서 일반적으로 트랜스젠더 여성은 군 복무에 부적합하다고 판단돼 징집에서 면제되지만 이를 위한 문서를 제대로 구비해 제출하지 못하면 자칫 제비뽑기에 참여하게 될 수도 있다.

한편 태국은 매년 출생률을 바탕으로 8만명에서 10만명 사이의 군인을 징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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